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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ktivist/Anonymous

Anonymous, 그들은 누구인가?

  

 

 

 정보 보안에 관심이 있거나, 이쪽 분야에서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최소한 한번쯤은 들어봤을듯한 Anonymous(=어나니머스,익명).

대부분의 사람들은 범죄그룹이라 칭하지만, 실질적으로 하는 해킹과  신념을 이해하면 범죄그룹이라고 하지 않을 수 있다.

   우선, 그들의 신념을 이해하기전에, 그들을 신념을 오래전에부터 가진

 "Guy Fakes(=가이 포크스)"를 우리는 알아야 한다.

(Anonymous 공식 가면이, 바로 Guy Fakes의 가면이다)

  

 

  1605년 영국

 

    당시 영국은 제임스 1세가 왕위에 있었으며, 카톨릭에 대한 박해정책을

펼치고 있었다. 당연히 박해정책에 불만을 카톨릭이 생겨나고, 카톨릭은

아니지만 왕권이라는 권력을 남용하여 특정 종교를 박해한다는것에 대하여

불만을 품은 사람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1605년 11월 5일

 

  제임스 1세의 박해정책에 항거, 카톨릭 신자들이 의사당 지하실에 화약을

묻어 놓고, 당일 의회 개원일에 맞춰 국와,왕비,큰 아들을 비롯하여 대신과

의원들을 죽이려 준비하고 있었다. 그러나, 음모자 한 사람이 해당 사실을

누설, 실패로 끝이났으며 가담자들은 처형을 당했다. 가이 포크스역시 가담자 중 한명으로써 처형을 당했다.

 

 

 

 

※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부를 두려워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정부의 어떠한

    행위가 부패하여 이것을 세상에 알리게 되면, 자신에게 돌아오는 불이익

    너무나 크다. 조사를 받을수도있고, 감시를 받을 수 있다.

 

    그러나, 가이포크스는 불이익을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맞서 싸웠다.

 

▶ 힘 없는 국민이, 막강한 힘을 가진 정부에 대항하였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대해커단체 Anonymous는 왜 가이 포크스 마스크를 착용할까?

이유는 그들의 신념이 같기 때문이다.   Anonymous 기본적인 신념과 포크스의 신념이 같다.

  그들은 정부라는 존재를 부정하지 않는다. 분명이 사회가 돌아가기 위해서는 정부라는 존재가 필요하며 상황에 따라서는 정부의 통제가 있어야만 한다.

그러나, 통제가 도를 넘어서게 될경우 모든것이 정부의 뜻대로 되어가고,

그렇게 되면 제임스 1세와 다를게 없어진다. 그것을 부정하는것이 Anonymous, 그리고 가이 포크스의 신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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