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ows 환경
윈도우즈 환경의 경우에는 파이썬 설치 파일을 다운 받아 설치하면 된다.
3.x 버전 : http://www.python.org/ftp/python/3.3.3/python-3.3.3.msi
2.x 버전 : http://www.python.org/ftp/python/2.7.6/python-2.7.6.msi
* 3.x 버전의 경우 2.x 버전의 문법을 갈아 엎은 것으로 하위 호환성이 떨어진다. 따라서 2.x 버전을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설치하는 도중 심심하다면 심심풀이를 아래 글을 읽어보자.
펄과 파이썬의 철학 차이를 가장 잘 드러내는 문장이 있다.
펄 : There's more than one way to do it. (그것을 하기에는 1가지 이상의 방법이 있지)
파이썬 : There should be one—and preferably only one—obvious way to do it. (명확한 방법은 아마 1개, 그리고 아마도 1개일꺼야)파이썬은 펄에 비해 어떤 문제에 대해 깔끔하고, 통일된 해결책을 추구한다.
언어와 커뮤니티 곳곳에서 파이썬의 이런 철학이 묻어나지만 다소 그렇지 못한 곳이 있으니 바로 버전이다.
파이썬은 현재 2.x와 3.x의 두 가지 메이저 버전이 동시에 관리되고 있다. 처음 파이썬을 접하는 이들에게는 무엇을 다운로드 받아야할지부터 헷갈리는 셈이다. 다른 소프트웨어 같았으면 무조건 높은 버전을 다운로드 받으면 되겠지만, 파이썬은 버젓히 공식 페이지에 두 가지 버전을 모두 "정식 안정 버전"이라고 걸어두었으니 헷갈리는 것이 당연하다.
속 이야기를 알아보면 이렇다. 파이썬은 귀도 반 로썸이 개발을 시작한 언어이다.
하지만 실제로 파이썬이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기 시작한 것은 2.x대가 시작된 2000대이다. 이 때 급속한 커뮤니티의 성장과 함께 파이썬에는 수많은 기능들이 추가되기 시작했다.
그렇게 인기와 기능이 함께 쑥쑥 성장해갈 무렵 귀도는 중대한 결정을 하게 된다.
파이썬에 대수술을 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그동안 파이썬에 수많은 기능들이 추가되고 변경되었지만 하위 버전과의 호환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언어 자체가 깔끔하지 못하고 어떤 면에서는 중구난방격인 모습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글 처음의 파이썬의 모토를 보라).
귀도는 이 시점에서 하위 호환성을 상당 부분 포기하면서 파이썬의 문법을 비롯한 많은 부분을 바꿀 계획을 발표한다.
이것이 Python 3000 혹은 Python 3k라고 불리던 것이고 이것의 실제 구현이 파이썬 3.x이다.
하지만 역시 하위 호환성을 한번에 버리는 것은 너무나 큰 변화이고 무책임한 변화였다. 그래서 파이썬 커뮤니티는 2.x와 3.x를
동시에 개발하고 유지하기로 결정을 했다. 이때부터 파이썬 2.x는 기존 프로그램들과의 호환성을 유지하면서 3.x로의 이전을 서서히 준비하는 버전이 되었다. 즉, 2.x는 기존 파이썬 문법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3.x에 추가된 새로운 기능들을 최대한 받아들이는 형태로 나아가고 있다.
그래서 파이썬 2.x의 릴리즈 노트를 보면 3.x의 어떤 기능들이 이번 버전에 추가됐다는 내용들이 반드시 포함된다
(참고로 얼마전에 2.x의 마지막 버전이 될 것이라는 파이썬 2.7이 릴리즈 됐다).
그렇다고해서 3.x과 기존 파이썬 2.x과 완전히 다른 언어는 아니다. 그렇다면 파이썬이 아니니까. 실제로 차이가 나는 부분은 생각보다
그렇게 크지는 않다. 그리고 파이썬 2.x의 소스를 파이썬 3.x의 소스로 완벽하지는 않지만 자동 포팅 해주는 공식 프로그램도 존재한다.
그런데 생각보다 커뮤니티의 2.x에서 3.x로의 이동이 빠르지는 않은 것 같다. 파이썬 3.0 릴리즈가 2008년 12월이었는데 아직까지도
많은 (그리고 사용자가 많은) 라이브러리를은 파이썬 2.x만을 공식지원하고 있다.
이를 의식해서인지 귀도도 얼마전에 3.x도 당분간 문법 변화는 동결하겠다는 요지의 글을 메일링 리스트에 올린적이 있다.
출처 : http://heyjimin.tistory.com/18
파이썬의 문법에 큰 변화가 있지는 않습니다만, 함수가 사라지거나 추가되거나 하는게 워낙 중구난방식으로 되어서 2.x 버전대의 프로그램을 3.x 버전으로 옮기는 시간이 좀 걸릴뿐입니다. 글을 쓰는 2013년을 기준으로 하면 2.x의 파이썬으로 된 프로그램이 훨씬 많습니다.
설치는 끝났지만 개발하기 편하도록 별도의 에디터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반적으로 에디트플러스나 이클립스를 많이 사용하는데, 본인은 에디트 플러스를 사용할 것임으로 다음과 같이 에디터 플러스를 설정해야 한다.
메뉴에서 '도구' → '기본 설정' → 항목에서 '도구 > 사용자 도구' 클릭
→ '추가' 클릭 → 프로그램
→ 메뉴 제목: 'Python'
→ 명령: 우측 '...' 단추 클릭 후 python.exe 파일 있는 경로 찾아서 파일을 선택
→ 인수: 우측 '▼' 단추 클릭 후 '파일 경로' 선택
→ 디렉토리: 우측 '▼' 단추 클릭 후 '파일 디렉토리' 선택
→ 확인
테스트를 위해 다음과 같이 코딩하고 저장 한 후 실행 단축키 Ctrl + 1 (숫자 1) 을 눌러보면 다음과 같이 성공적으로 실행된다.
리눅스
대부분의 리눅스는 파이썬이 기본적으로 설치되어 있다. 설치되어 있는지는 쉘에 "python" 이라고 입력해보면 된다.
설치가 되어 있지 않다고 나오면 간단한 명령어로 설치할 수 있다. apt-get install python -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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